Quantum entanglement communication

양자 얽힘 현상이란, 한 쌍의 양자는 서로 얽혀 있어 아주 멀리 떨어트려놓아도 서로 연결된 상태를 가진다는 것인데요. 이론적으로는 아무리 멀리 떨어트려 놓아도 반대쪽에서조차 '즉각' 변화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양자얽힘현상이 빛보다 빠른지논 논의중?에 있었지만, 실제로는 빚보다 빠른 듯 싶더군요... ㅎㄷㄷ 애초부터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라 이동의 개념을 논하기는 어렵다라는 주장도 있구요.

더 자세한 설명은..
https://ko.wikipedia.org/wiki/%EC%96%91%EC%9E%90_%EC%96%BD%ED%9E%98


제가 알기로 현대 과학기술로는 이를 이용해 의미있는 정보를 전달하기가 극도로 어렵고, 한 100년쯤 뒤에나 등장할 미래기술로 여겼으나....


(출처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197802&memberNo=9344132, 저자 - 생탐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17/0200000000AKR20170617031000089.HTML
를 보니, 중국이 1200킬로미터 거리에서 처음으로 양자얽힘 전송에 성공했더고 하네요. 비록 수백만 개의 양자들 중 하나만 관찰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이로서 양자얽힘 현상이 개념적인 현상에서 현실적인 기술의 세계로 내려오는 듯 싶어요.

다만 일부 기사에서 주의할 게 있는데요.
문과 출신 기자들의 기술에 대한 이해도의 제한으로 인해, 기존의 양자암호화 기술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 듯 싶더군요.

기존에 어느 정도 상용화된 양자암호화 기술은 대개 양자현상이 완전한 난수라는 점을 이용해 이를 암호화에 응용한 것인데요. 이런 식으로 암호화하는 것은 데이터 뿐으로, 그 외의 다른 요인들은 기존의 광통신과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해요.


그러나 이번에 실험이 진행된 건 이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통신망 자체를 양자 현상을 이용해 구현한 것이라 기존에 사용되던 '통신 관련 양자 기술'과는 큰 차이가 있지요.


아무튼 대단하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글에 대한 의문점이나 요청점, 남기고 싶은 댓글이 있으시면 남겨 주세요. 단 악성 및 스팸성 댓글일 경우 삭제 및 차단될 수 있습니다.

모든 댓글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Transl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