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도시전설 I - 죽음의 마법무기 테파폰(tepaphone)

세상에 떠돌아다니는 오컬트와 마법전설들 중, 상당히 악명높은 물건 중 하나가 바로 이 tepaphone인데요.

이 무기는 마법사 프란츠 바르돈을 소재로 해서 씌여진 '프라바토, 광기의 시대에 맞선 빛의 사제'라고 하는, 개인을 주제로 한 일대기 소설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하네요. 이 소설에서, 악의 비밀결사 프리메이슨 F.O.G.C 롯지에 의해, 악마의 힘을 빌려 누구라도 즉사시킬 수 있는 사악한 무기로 묘사되었습니다.

소설 내의 설명에 따르면 집중된 광선에 개인의 심령 에너지를 투사하여 상대방의 몸과 영혼에 치명상을 입히는 무기라고 하며, 악마 차원의 에너지를 사용자의 의지를 이용해 모은다고 해요.

이 집중된 부정적인 에너지를, 사진에 투사하여 거리외 상관없이 사람을 원격으로 일격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만 보면 허무맹랑한 판타지 무기이나
신비주의와 오컬트계에서는 이런 고도로 사악하고 발전된 마법 무기의 실존여부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더군요.
저 무기가 진짜로 실존했었다면 장난으로라도 손을 댈 만한 물건은 아니지만, 일부 호기심 많은 오컬티스트와 신비주의자들에 의해 실제로 설계도! 가 공개되기도 하였더라구요.

위 사진은 uncle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오컬트 유튜버가 만든 죽음의 무기라고 하네요 ㅎㅎ

실제로 테파폰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공개한 설계도로, 만약 실제로 저렇게 만든다면 장난감 LED전구가 하나 만들어 질 것입니다. 그래도 이른바 살인 무기의 설계도라고 주장된 것이니만큼 사람들에게 비추는 건 피하는 게 좋겠지요?

소위 사타니스트들에 의해 주장된 살인 무기의 구조도입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매우 간단하다고 하네요.


이른바 테파폰을 마법적?으로 구성한 것인데요. 20세기 초엽의 분위기에 맞는 엔틱한 모양을 하고 있군요 ㅎㅎ
이쯤되면, 사람들의 상상력이 꽤나 풍부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지 않나요? ㅎㅎ


실제로 이런 자세한 마법적? 설명이 적혀 있는 곳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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