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Sickness에 관하여(18-07-16에 업데이트)




요즈음의 VR환경은 대개 헤드 마운트 형태로서 visual하게는 보여주나, 반면에 촉각이나 공감각과는 괴리가 있는 점이 있기에 멀미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motion sickness의 일종이나 VR환경에서 일어나는불편감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Virtual_reality_sickness
영문위키에 따르면 현재 지배적인 원인은 감각기관간의 신호 불일치에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인간은 그 특성상 여러 감각기관을 이용하여 주변 상황을 파악하므로 어찌 보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대개 시각적으로는 motion parallax 등 시각적인 불일치 문제로 인해 발생하며, 공간감적으로는 촉각 및 균형감각과 시강 정보와의 불일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증상으로는 - The most common symptoms are general discomfort, headache, stomach awareness, nausea, vomiting, pallor, sweating, fatigue, drowsiness, disorientation, and apathy.(냉담함, 감각 상실) Other symptoms include postural instability(균형감각 상실) and retching.(구토 없는 구역질 증세)정도가 일어나구요.

이는 simulator sickness와도 유사합니다.


Motion sickness와 다른 점은...  real 세계에서의 motion없이 VR환경에서의 시각적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이 있구요. Simulator sickness와 다른 점은, simulator sickness는 주로 안구 운동과 관련해서 나타나나 VR sickness는 방향감각 상실 증세로 주로 나타난다는 점이 있습니다.

VR sickness의 발생 원인과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이론들은 많지 않은데요.
대체로 motion sickness, simualtor sickness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추론되는 정도입니다.

가장 많이 지지받고 있는 이론은 감각 충돌 이론으로서, 시각 및 전정 자극 등 여러 감각 기관들의 시그널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된다고 추정하는 이론이구요.
그 외에는 HMD기기의 해상도와 FOV문제로 인해 발생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VR sickness에 대한 연구는 주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주로 mismatched motion, field of view, motion parallax, and viewing angle등등의 기술적인 관점에서 접근되었더라구요, 이와 같은 측면에서 불일치가 심할 경우 멀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FOV를 늘릴 경우 VR sickness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VR sickness 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하네요.

VR sickness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들이 취해졌던 바 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VR 내부에서의 가상의 코 적용, 순간이동 적용(가상의 움직임으로 인한 sickness 방지), 동적 FOV 적용등의 방법들이 적용되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와 같은 것들은 대증 요법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죠.

VR sickness의 발생 정도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받는데요.
나이가 어릴수록 VR sickness가 높은 경향이 있으며 이는 성인에 가까워질수록 줄어든다고 하구요. 여자들이 VR sickness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도 있으나 이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는 논문도 있어 성차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VR HMD를 자주 사용할수록 VR환경에 적응되어, VR sickness가 감소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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