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 행복코드로 세팅하라를 읽고

Neuro Linguestic Programming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인데요. 사실 요약하면 자기최면에 관한 것입니다.

먼저 이 책에서 쓸모 있는 원리 중 하나는 바로 '자신도 모르는 자기' 가 있다는 점인데요. 
표면적으로는 나쁜 행동 나쁜 일이라도 세부적으로는 좋은 의도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자면 아버지가 아들을 과잉 혼내는 것은 실제로는 자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 그리고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하는 식이지요. 

또 다른 의미로서는, 말은 전체 의사소통의 30% 정도만을 차지하며 70% 의 메세지 전달은 비언어적 소통에서 온다는 것이지요.


NLP에서는, 해당 부분의 치료에 대해 긍정적 의도 - 부정적 행동의 결합을 끊고, 긍정적인 의도와 긍정적인 의식을 결합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네요.


Rappot - 상대방과 다리를 놓는 작업을 의미하며
mirroring, backtracking, pacing, calibration, eye accessing cue, position change의 기법이 있습니다.

mirroring - 친근감을 주기 위해 상대방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을 말합니다.
backtracking -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주요한 단어에 맞장구를 쳐 줌으로서 신뢰를 얻는 기법
Pacing - 호흡이나 동작, 음조 등을 상대방과 맞춤으로서 동조하는 것을 말하지요.

calibration은 이러한 행동을 통해 rappot의 형성 여부나 상대방의 의도를 분석하는 걸 말하며, 이것 또한 의사소통의 수단 중 하나이지요.


eye accessing cue - 상대방의 눈을 읽어 감각에 접근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position change - 상대방에게 이입하여 생각해 보는 것으로, 자신 - 대상자 - 제3자의 인식으로서 서로 바꿔 가며 움직이고 생각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심리적인 이동과 함께 물리적으로도 이동함으로서 상대방에게 이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정신 속으로 이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역이용하면 공격형 최면이 되는데, 위와 같은 관계가 형성되게 되면 서로 깊은 유대감을 가짐과 동시에 의식적 연결고리가 생기므로 이를 이용해 역이용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앵커링이 있는데요.
긍정적인 자기상, 이미 목적이 완료되었을 때의 행복감을 가져와 특정한 행동과 연결시킴으로서 필요하면 정신적 리소스를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하지요. 

이는 NLP의 핵심과 같은 것인데요.
이러한 행동 - 감정 연결 프로그래밍을 통해 스스로가 행복하게 되도록 최면을 거는 게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고 말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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