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의식 훈련과 이데오 모터

이데오 모터란 잠재의식에 질문하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잠재 의식에 질문 - 진자의 운동을 이용해 응답을 받는 방법을 사용해요. 여기서 응답은 크게 4가지로, YES, NO, 잘 모르겠어요, 응답하지 않음(응답 거부)가 있어요.

구체적으로 하는 방법은...
먼저 20cm정도의 줄 밑에 추를 메단 펜듈럼을 준비하고, 이것을 손에 쥔 다음 의식적으로 손을 고정시킵니다.

그 다음에는 잠재 의식에 간단한 방법으로 대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질문을 하구요. 응답은 펜듈럼을 이용해 4가지의 대답 중 하나로서 나타내도록 부탁하면 됩니다.

응답은 펜듈럼을 시계 방향, 반시계 방향, 좌우운동, 앞뒤운동 중 하나로 나타나도록 잠재 의식에 요청하면 되요.
응답을 받을 때에는 의식적으로 손을 움직일 필요는 없으며, 의식적으로는 손을 고정한다고 생각한 뒤 잠재의식이 손을 움직이는 것을 구경하면 됩니다.

이 방법 이외에도 손을 무릎이나 책상위에 둔 뒤 의식적으로는 고정하고
잠재 의식에서는 위의 4가지의 응답에 해당하는 손가락을 하나씩 지정한 뒤, 대답에 맞는 손가락을 잠재의식이 들어올리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의외로 이런 식의 자동기술론은 과거 수십 - 수백년 전의 오컬트 서적에서도 발견되는데요. 
당시에는 최면이나 심리학에 대한 이해가 없었으므로 이외같은 것들은 외부 영적 존재의 응답이라고 여기거나 혹은 영혼을 훈련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아직 현대의 지식 범위 하에서는 잠재의식 또한 미지의 요인이 많다는 점에서 잠재의식을 일종의 영혼으로 볼 수도 있고 
가능성은 아주 낮긴 하지만, 최면 도중 드물게 일어나는 초상적인 오컬트 현상들은 어쩌면 진짜 외부 영혼의 개입일지도 모르겠군요.
대부분의 경우 외부의 영이라기보다는 잠재의식을 통한 기술법이었던 게 대부분이지만.



또한 잠재의식에 대해 간단하고 직관적인 각인을 통해 표층의식과 육체, 정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데요.
이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먼저 자신의 정신에 있어 부정적인 점과 긍정적인 점을 적어두고
부정적인 점에 대해, 자신의 잠재의식에 그러한 부정적인 점을 이미 떨쳐내었다고 반복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서서히 이와 같은 부정적인 점들이 해소되게 되구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일부러 의도적으로 노력을 한다고 선언하지 않는 것(노력을 하겠다고 선언하면 잠재의식은 안 하겠다와 비슷하게 취급해버리고 실패하게 됩니다)과 이러한 선언에 대해 의심이나 반대 생각을 해지 않는 것이겠지요. 

잠재의식에 각인시킬 때에만 선언을 통해 각인하고, 평상시에는 그것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특정한 요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너무 클 경우 긍정적인 점을 덮어씌워야 할 때도 있는데요.

예를 들자면 특정한 음식을 아주 싫어한다고 할 때, 왜 싫어하는지 그 이유를 이완한 상태에서 떠올려 보고, 이것과 대비되는 긍정적인 심상을 불러/만들어내어 여기에 덮어 씌우는 방식으로 잠재의식에 대한 각인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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