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회장에 관하여.

근래에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 남자인 양진호 회장... 행적을 보아하니 일종의 그레이 사업가(준 조폭)라고 볼 수 있겠더군요.

일단 그의 사업스타일에서부터 야비함과 교활함이 드러나는데요.

그가 주력으로 했던 사업은 소위 '웹하드' 사업으로
위디스크, 파일노리 등 불법적인 포르노 동영상 유포와 상습적인 저작권 침해를 일으키고 책임은 개미 업로더에게 뒤집어 씌우는, 교묘한 면피성 그레이 사업모델로 많은 돈을 벌었더군요.

사업 모델을 잘 살펴보면 교묘하게 불법행위를 저지름과 동시에 남을 등쳐먹는 효율적인 사업모델인 것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법의 헛점을 이용해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수익은 전부 웹하드가 챙겨가지만, 배포책임은 개미 업로더가, 수익을 못 챙겨서 발생하는 손해는 프로그램 제작자와 저작권자들이 떠안도록 되어 있더군요.

실상은 그레이와 블랙 영역을 왔다갔다하는 악질적인 사업을 하고 있으면서도...
회사 이름은 사업과는 영 딴판인 '한국미래기술'이니, '한국인터넷기술원'이니 하는 이름으로 지어서 마치 공기업 행세를 하려고 하는 듯 싶더군요.

실상 '한국인터넷기술원'은 위디스크, 파일노리 등 그레이 웹하드 운영사들의 지주회사이며, 그 계열사로 있는 한국미래기술은 양진호의 취미생활로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대형2족로봇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다만 이 회사는 돈 세탁용이었을 가능성도 농후하죠.
그 외에도 선한아이디(파일노리)나, 이지원인터넷서비스(위디스크)등이 있더군요.

살짝 맛이 간 남자답게 취미생활도 괴상하고 돈만 펑펑 쓰는 것인데요.
한국미래기술이라는 공기업 행세를 하는 회사의 실체는 2족로봇 개발로서, 돈은 한푼도 안 나오고 실용성은 1도 없는 것으로서 양진호의 가오잡기용 취미생활 no 1.이라고 볼 수 있더라구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 회사를 통해 정부 지원금을 받아챙기거나 돈을 세탁하고 자기 배를 불리는 용도로도 활용했을테니, 전혀 효용가치가 없다고 볼 수는 없겠더군요.



근래에 그가 뉴스에 오르내리게 된 것은 폭행 사건 때문인데요.
위와 같은 괴팍하고 야비한 성격에, 범죄를 저지르는 건 필연적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 사건 이전부터 직원들을 공공연하게 폭행했다고 하며, 잔인하게 동물을 처형하는 등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범죄자의 성격을 보이고 있더군요. 직원들이 화장실을 가면 월급을 강제적으로 공제하는 것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염색을 강제적으로 시키거나 비비탄총을 직원들에게 갈기기도 했다고 하네요.

게다가 그 외에도 불법적인 성폭행 영상들이나 엽기적인 몰카 등을, 수년 이상 고의적으로 유포/방조한 죄도 있는데요.

전문 포르노 업로더의 존재는 이미 확인되었다고 하구....
어쩌면 웹하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유사 아동청소년 포르노'(동안 20대 남녀를 고용해 고등학생의 성관계 영상마냥 찍는 것, 일본에서는 정규 포르노 장르로 존재하지만요.)따위를 제작하는 사설 팀이 있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건에 관해서는 이번에도 사업 모델 구조상 벗어날 구멍이 없진 않고, 소위 '야동 업로더'들에게 범죄혐의를 떠넘기고 오리발 내밀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폭행혐의나 여타 다른 혐의들도 걸려 있으므로, 상당히 곤혹스러울지도 모르겠네요.


자료 참고 링크 :
https://newstapa.org/43936

https://www.sedaily.com/NewsView/1S6452YI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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