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리학 I -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임신, 출산 시의 신체 손상

많은 여성분들이 임신, 출산뒤에 몸이 많이 상하고, 많은 경우 산후우울증에서 비롯된 만성신경증이나,  골다공증, 신체손상,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만성통증 등 각종 증상을 겪게 되는데요.

한국의 초중고대 각급 학교에서는 악한 지배자들이 출산장려를 위해(우민화 교육) 의도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누락시켰고, 자세히 가르치지 않고 있죠. 결국 아무것도 모르다가 임신하고 나서야, 출산하고 나서야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면 임신, 출산 하지 않는건데' 하고 후회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먼저 임신, 출산이 정신적, 뇌신경적으로 가하는 손상으로는 작게는 산후우울증(만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장기적인 기억력 감퇴 등이 있습니다. 이유는 임신을 하면서 뇌 호르몬 기작이 크게 변화되는데, 뇌 호르몬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뇌 구조의 변화를 가져오기에 기억력감퇴, 우울증, 아기에 대한 집착(강박증상)등이 높은 확률로 발현될 수 있어서요.

또한 기존에 신경증적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이 강화되기도 합니다.
호르몬 요법(HRT)를 받는 트랜스젠더 중에서는 성호르몬의 변화로 신경증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도 이와 비슷하게 성호르몬의 구성이나 농도를 상당히 변경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뇌는 아주 미세한 기관이기에, 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야기된 이런 손상의 일부는 영구적으로 지속되기도 합니다.


[참고 링크] 

임신은 여성의 신체뿐만 아니라 뇌 인지 기능과 기억력에도 영향을 준다 (연구) - https://www.huffingtonpost.kr/2016/11/15/story_n_12977604.html

산후 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 -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617


임신과 출산은 신체적으로도 산모에게 많은 부담을 강요하게 되는데요. 

임신 과정에서 영양재분배로 골밀도 악화나 증가된 무게를 견지디 못해 일어나는 근육통 정도는 흔한 증상이며, 때로는 영구적인 근육 및 골밀도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피부 이상이 발생해 오래 지속되기도 하고, 그 외에도 심장이나 간의 생리기작 처리에 과부하가 걸려서 만성통증, 장기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임신 시 자궁이 다른 배설기관을 누르기 때문에 변비나, 요도와 관련된 만성증상도 생기게 됩니다.

또한 출산시에도 신체를 무리하게 찢음 + 배설기관과 맞닿아있다는 점 때문에, 출산 시 고통은 물론이고 사후처리가 잘못되면 만성세균감염, 통증 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참고 링크] 

임신 중 신체 변화 - https://www.msdmanuals.com/ko-kr/%ED%99%88/%EC%97%AC%EC%84%B1-%EA%B1%B4%EA%B0%95-%EB%AC%B8%EC%A0%9C/%EC%A0%95%EC%83%81-%EC%9E%84%EC%8B%A0/%EC%9E%84%EC%8B%A0-%EC%A4%91-%EC%8B%A0%EC%B2%B4-%EB%B3%80%ED%99%94

임신 중 관절·척추 손상, 평생 간다… 현명한 관리법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9100401609

관절·잇몸도 고달파…임신부 건강관리법 A to Z -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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