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ulator Sickness Questionnaire(SSQ)는 3D 시뮬레이터상에서의 멀미나 감각 이상을 측정하고 연구하기 위해 고안한 표인데요.
Kennedy, R.S., Lane, N.E., Berbaum, K.S., & Lilienthal, M.G. dp 에 의해 1993년에 International Journal of Aviation Psychology에
[Simulator Sickness Questionnaire: An enhanced method for quantifying simulator sickness.]논문으로 제시 된 것입니다.
링크 : https://www.twentymilliseconds.com/pdf/simulator_sickness_questionnaire.pdf
원래는 초창기의 3D게임이나 비행 시뮬레이션 상에서의 감각불일치 증상을 연구하기 위해 고안되었는데요. 근래 들어 등장한 HMD와 VR기기/콘텐츠 등에서도 감각불일치로 인해 멀미나 구토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연구통계의 방법 중 하나로서 많이 사용되는 표에요.
해당 표는 16가지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생 빈도에 따라 None - slight - moderate - Severe로 나누어 평가합니다. 연구나 논문에 따라서는 위의 표를 참조해서 0 - 3단위로 평가하기도 하구요.
최종적인 SSQ score는..
위의 16가지 증상을 각각 해당되는 멀미의 증상에 따라 분류해서 점수를 매긴 뒤 이를 합산해서 구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그 증상은..
Nausea-related(메스꺼움)
Oculomotor-related(안구 불편)
Disorientation-related(방향감각 상실) 3가지로 분류되요.
이 3가지의 멀미 증상에 따라 위의 16가지 증상을 분류하여 점수를 매깁니다.
위의 표는 16가지의 증상을 증상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 한 것인데요.
N = Nausea-related(메스꺼움)
O = Oculomotor-related(안구 불편)
D = Disorientation-related(방향감각 상실) 에 해당하는 항목이며 해당 항목에 1이 있는 경우 점수를 해당 항목의 점수에 더합니다.
Score를 구하는 방식은요.
각각의 증상별 점수는
Nausea-related(메스꺼움) = [1] x 9.54
Oculomotor-related(안구 불편) = [2] x 7.58
Disorientation-related(방향감각 상실) [3] x 13.92 이며
TS(최종점수)는 [1] + [2] + [3] x 3.74입니다.
SSQ(TS)점수가 32점을 넘을 경우, 상당한 수준의 Cybersickness/VR sickness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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