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관련된 토막상식 I


1. 공매도, 공매수 - 공매도란 주식이나 현물을 빌려 현재 시점에서 매매하고 차후에 현물이나 주식으로 상환하는 것을 말하며, 공매수란 현재에 돈을 빌려 주식이나 현물을 구입하고 차후에 상환하는 것을 말해요.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공매수는 그냥 흔하게 돈을 빌려서 주식이나 현물 등을 구입하는 것에 불과하고, 별도의 기법으로서 정리되어 있는 건 공매도입니다.

공매도는 일반적인 거래와 반대로 가격 하락장에서 수익이 발생하는데요. 이유는 현물이나 주식으로 대출을 하였기에 대상 현물이나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저렴하게 상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만 공매도 전략은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볼 땐 적절하지 않은데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와 주식, 자산가치는 상승세를 타는 게 일반적이고 공매도의 최대수익률은 100%이나 최대손실률을 무한대가 되거든요...


2. 선물거래 - 현재 시점에서 미래의 자산가치를 예측하고, 정해진 미해 시점에 약속한 가격에 거래를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중도상환이나 거래내용 변경 같은 소위 '옵션'이 있는 경우도 있고, 혹은 그저 정석대로 하는 경우도 있지요.


3. 레버리지 - 자신이 가진 돈 이상의 규모로 투자를 하여 이익과 손실을 극대화하는 기법을 이야기합니다. 보통은 증거금이라고 불리는 최소 금액이 필요하며, 이를 레버리지로 삼아 거래할 수 있는 것이지요.
자기가 가진 돈보다 더욱 큰 규모를 다루므로, 이익을 볼 때에는 많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으나 잘 안되면 빚더미에 올라앉고 망하게 됩니다.

4. 증거금 -  증거금이란 레버리지 거래를 할 때 필요한 최소 금액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만일에 대비한 손실 변제용이나, 이러한 상황에서조차 최소한의 유지증거금(보통 10%)정도는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개시증거금(거래시작시의 증거금 비율에 해당하는 돈)까지 채워넣거나 혹은 대규모 손실 방지를 위해 강제상환 매매에 들어가게 됩니다.

5. 주식담보대출 - 주식을 담보로 대출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보통 주식 가격의 70% 까지 대출이 됩니다.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렸기에 채권자가 주식의 처분권을 가지고 있어 대출금 이하로 주식 가격이 떨어지면 추가 담보를 제공해야 하거나 혹은 주식이 채권자에 의해 처분당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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