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술에 대한 사견과 치유술 기본 I

인간의 치유에 대한 열망과 필요성은 동서고금 고대로부터 나름의 치유법들이 정립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다만 과거 시대에는 전반적인 과학기술 수준이 낮아 기술적인 치료 방법론이 존재하지 않았고, 치유자 각각의 영능력과 치유 재능에 의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로 인해 고대에는 치유자 개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치유 이론들이 정립되게 되었는데요. 이런 이론들은 개인의 치유 능력에 크게 기대는 것이라... 해당 이론을 만든 사람 밑에서 오랫동안 수련하지 않는 한 타인이 이를 시행할 경우 올바른 치료 능력이 나타나지 않거나 왜곡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치유 이론들이 개개인의 치유 능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에서 점차 근거 기반, 물질 기반의 의학 이론으로 흘러가게 되었는데요. 이 덕에 치유 재능이 없는 사람들도 이론을 배우면 어느정도 치유를 할 수 있게 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물질 기반 치유술은 여전히 여러 단점들과 제한을 가지고 있기에, 기존의 체계들도 대체의학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어느정도 같이 내려오고 있지요...


현재 세상에 존재하는 치유 이론들의 성향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으며, 좌측에 있는 것일수록 물질 중심이며 우측에 있을수록 개인의 치유 능력과 영능력을 많이 요구하게 됩니다.


정통 현대 서구 의학 - 카이로프랙틱 등의 의학술 - 한의학이나 중의학 등의 동양 의학 체계 - 약초나 자연치유에 관한 이론들 - 레이키나 기 투사를 활용한 에너지 매개형 치유 기술 - 종교의 기적이나 영능 치유의 영역

현대에는 좌측의 의학술일수록 번성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능력이 없더라도 이론을 배우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치료를 할 수 있게 되고, 그 효과가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측으로 갈 수록 개인의 능력에 따라 결과편차가 크고 특별한 능력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기에.. 일반인들은 쉽게 배울 수가 없거든요. 5번째부터는 일정부분 영능과 관련된 재능을 요하는 경우가 많지요.




좌측에 속하는 물질 기반 치유술이 아닌, 영능이나 치유 재능에 의존하는 의학 체계의 원리는 사실 단순한데요.
인간의 영혼과 의지가 육체에 대해 일정부분 치유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 이를 일정한 믿음체계를 통해 환자에게 투사하여 단계적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이거든요.


고대의 의학이나 능력 의존적인 치유술은 대체로 개인의 영적인 힘과 치유 의지를 바탕으로 인간을 치유하는데, 이 에너지를 개개인의 믿음체계를 통해 환자에게 투사하는 과정은 치유자 개개인마다 각각 달랐습니다.

이로 인해 동서고금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론들은 천차만별이었고.... 그 이론을 적용한 치유자들의 능력도 이론 제창자 본인이 아닌 한 천차만별의 결과를 보았습니다. 결국 같은 믿음 체계를 가지지 못한 다른 시술자가 이러한 치유 이론을 보고 그저 효과 없는 사이비, 망상과도 같은 것으로 여기는 경우도 많았지요.

그래서 이러한 이론이 몆 대 전승되고 나면 변질되어버리기도 하고 본질을 잃고 치유 능력을 상실하기도 하였으며, 다른 대체적인 이론들을 수용해서 발전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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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치유 원리들에 대해 믿음의 차이들을 보이는 부븐을 제외하고 핵심적인 아이디어만 빌려와 간이 치유를 하는 방식은 간단한데요.


1. 우주나 자신의 영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 모아 손에 집중시킨다.(심상화 방법 사용)

2. 통증 부위나 질병을 생각하고, 그 곳에 치유의 믿음과 함께 에너지를 투사한다.

3. 완화될 때까지 꾸준히 반복한다.


특별한 약이라던가 약초 등등이 없을 경우 위의 방식대로 시행하면 어느정도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현대의학에서도 어느정도 이러한 것과 관련된 현상이 보고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위약효과'가 그것입니다. 이유는 모르나 치료된다고 믿는 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치유효과를 보이는 것이죠.



(주의점) 위의 치유 효과는 현대의학적으로 그 효과가 명확히 검증된 것은 아니며 무작정 맹신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정식으로 의학적 처치가 가능한 환경일 경우 당연히 정식 의료방법을 활용한 치료를 우선시해야 하며 타인에게 강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