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다중위상 구조에 관하여.



범인들은 그저 '이 세상이 좋다'거나, 혹은 '보이는 것이 전부이다'라는 미명 하에 감정대로 살아야지, 끌리는 대로.... 이러면서 어리석은 인생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중위상들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실상을 알고 보면 눈에 안 보이는 위상과 카르마영역의 영향(지배)을 받아 짐승처럼 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다른 한편이로... 인간의 경우에는 각고의 노력 끝에 간신히 알 수 있는 영역들이 영적 존재들에게는 그냥 감지된다고도 합니다. 인간의 뇌는 일종의 필터 장치라 인식범위를 제한해 둔다고도 하더군요.



본 글에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중위상의 특성과 영향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볼 까 싶네요.


1. 물질계(가시권) 위상 - 말 그대로 범인들에게도 눈에 보이고 직접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레벨의 영역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이 가시권이야말로 전부(혹은 과학 연구에 의해 밝혀진 물질계(비가시권)정도 까지 인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이 가시권 영역은 그저 결과만을 나타내주는 것으로 현실 다중위상에서 최하위 영역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인간은 세상을 '본다'고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아주 작은 영역만을 보고 있는 것이죠.


2. 물질계(비가시권) 위상 - 인간의 감각으로 인지는 안 되지만, 현대과학의 힘으로 밝혀지고 있는 물질적 힘의 영역을 말합니다. 전파라던가 자기장, 혹은 여타의 물리적, 화학적 작용에 의해 가시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지요.

사실 대중이 초상적인 것이라고 착각하는 충동이나 감정, 이성 간 사랑/로맨스(실제로는 번식충동)의 경우에도 상당수가 이 영역에서 이뤄집니다. 감정이나 충동, 사랑이라는 건 그저 화학작용인 경우가 많으며 큰 의미가 없는 것이기도 하지요.


3. 정신 위상 - 이 영역부터는 일단 대중의 이해도가 급격히 감소하며, 심지어는 심리학자들조차 이 영역이 있다는 건 알아도 실용적으로 이 위상에서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기술에 대해서는 초보적입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저 잘 인지되지 않으니 별로 신경쓰지 않거나 혹은 신성불가침의 자유의사 영역이라고 멋대로 믿는 모양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정신적 역장과 상호작용에 의해 무수히 많은 간섭과 다이나믹이 발생합니다. 이를 일종의 정신에서의 역위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일반인들은 이 영역이 취약하기에, 많은 경우 이쪽 기술을 가진 사람들에게 마인드 크래킹을 당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러나 자유 의사란 굉장히 허망한 것이지요.

대중에는 잘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한국이나 중국을 제외한 세계 주요국가의 정보기관이나 지배층, 고급 마케팅 선전전동가들에게 있어 이쪽 기술은 20세기 중엽 이후 굉장히 빨리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이런 영역에 대해 모르면 그저 국가와 자본주의, 혹은 여러 사기꾼들에게 코가 꿰어 정신 종속되어 좀비가 되는 일이 발생하기에, 매우 주의해야 하는 영역이지요.


4. 에너지 위상 - 이 레벨까지 가면 일부 기감이 뛰어난 사람들과 무녀, 주술사들만 부분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곳은 일부 영적인 존재, 지맥흐름, 인간들에게서 방사되는 상위 에너지 흐름이 흐르는 곳으로서 알게 모르게 겹쳐진 다른 위상들에 영향이 많습니다.

대개의 경우 이 세상과는 얇은 장벽이 있어 일반인들에게 있어 큰 체감은 안 되는 영역이지만, 이유모를 직감이 든다거나, 영적인 존재가 느껴진다거나 혹은 우연찮게 접촉했을 때 영향을 느낄 수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종교적 활동에 깊게 들어가거나 명상을 해도 인지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구요.

이 세계는 알게 모르게 위의 3번 정신 위상과 상호작용 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정신 차원과 물질 차원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영혼의 믿음과 에너지 집중은 이 레벨의 위상에 영향을 끼쳐 다른 위상에 작용하는데 이러한 원리 위에서 작동하는 게 소위 '마법(리추얼)'에 해당되지요.

이 차원은 오컬트/신비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낮은 레벨의 아스트랄계와 겹쳐 있으며, 아스트랄계의 일종으로 볼 여지도 있습니다.


5. 관념의 위상 - 지식이나 관념의 원천으로, 이 영역에서는 추상적인 지과 지혜,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곳입니다. 멘탈계/이데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영역이지요. 또한 이 영역과 인간 영혼이 상호작용하면 뛰어난 영감이나 초상적인 지식을 손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천재'라는 건, 그저 머리가 좋은 자가 아니라 원래 이 영역에서 정보를 받아들이고 조합해 활용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을 부르는 말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통해 범인의 인지 레벨을 넘어서는 지적활동을 보이는 것이지요.


6. 인과의 위상 - 인연법에 의한 작용, 혹은 지구에서의 인간의 삶을 완전히 지배하는 카르마와 운명의 흐름에 관한 최상위 위상입니다. 지구에서의 삶의 흐름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곳이며, 이 곳의 흐름을 변경하려면 근본적인 카르마 변화 혹은 재 환생이 필요한 영역이지요.

이 곳을 볼 수 있는 능력자는 적지만,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살펴보면 지상에서의 인간의 삶은 이 영역에 종속되어 있음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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