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시오사우루스에 관하여

오늘 인터넷을 보다 보니, 신기한 생물이 있길래 간단하게 요약해서 올려보네요.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는 중생대에 물에서 살던 대형 파충류로, 19세기 여성 고생물학자인 메리 애닝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공룡'은 아니나, 공룡과 동시대에 살기는 했었다고 하네요.
장경룡이라는 대형 수생 파충류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주로 호수에서 살았으며 평균적으로는 3.5m정도의 크기를 가졌고. 아종의 경우에는 최대 14m까지 자라는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있었지만, 작은 물고기를 주로 먹으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목이 매우 길었지만 환경과 신체적 특징, 식성에서 추론되는 결과로는 긴 목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았다고 하며, 흔적기관의 일종으로 보여집니다. 목뼈는 유연성이 매우 낮아 뼈당 1도씩만 기울일 수 있었다고 하네요. 다만 목뼈가 최대 74개나 되어서 아주 유연성이 없는 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속칭 '네시'와 같은 도시전설속에 나오는 호수 괴물일 법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서, 네시가 실제로는 이 생물체가 아니겠냐는 이야기도 돌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네시라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요.
그 외에도 여러 호수에 산다고 여겨지고 있는 크립티드의 진짜 정체가 아니겠느냐 하는 의심을 사고 있기도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글에 대한 의문점이나 요청점, 남기고 싶은 댓글이 있으시면 남겨 주세요. 단 악성 및 스팸성 댓글일 경우 삭제 및 차단될 수 있습니다.

모든 댓글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Transl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