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테스트를 몆달 정도 독학으로 연구하다 보니.. 다른 분들의 트라우마 갯수를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 아이디어는 AK-EFT의 창시자인 신민철소장님과 하정규소장님이 하시던 것인데요. 제가 이것을 별도로 AK테스트를 진행하여 교차 검증해보니 나름대로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어서 기록으로 남겨보네요.
EFT쪽 용어로 표현하자면 이러한 트라우마에 대해 크게는 코어이슈(CI), 이슈(I) 세미코어이슈, 세미이슈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이 4개의 요소를 다 합친 것이 무의식상의 총 트라우마 갯수입니다.
전통적인 자유연상법과 같은 방식은 저 이슈들 중 몆 가지를 의식화 표면화하는 것만 해도 아주 오래 걸리는데요. 이로 인해 수년간의 치료를 하더라도 큰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반, 별 효과가 없거나 더 나빠질 가능성도 상당부분 됩니다. 그러나 AK테스트를 통해 총 트라우마 갯수와 각각의 이슈들이 가진 상황에 바로 접근하게 되면, 각각의 트라우마들에 대해 빠른 시간내에 다루고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제 앞에 있는 여자(잘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측정해보니 이슈(I)의 갯수가 143개로 나왔으며, 2~3번 반복 체크해본 결과도 동일하게 나오더군요.
물론 각각의 이슈에 대해서 다루려면 ak테스트로 시간과 상황 등을 추가적으로 추적해서 다뤄야 하지만, 저는 아직 이쪽 부분에 대해서는 연습단계에 있는 상황이라 이슈(일반트라우마)의 갯수의 총합을 측정, 검증하는 선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방법은 크게 어렵지는 않은데요.
먼저 해당 인원에 대해 집중해서 떠올리고, 이슈의 갯수 범위를 특정 단위로 생각하면서 오링테스트 혹은 근반응이 있을 때마다 이슈의 갯수 범위를 점차 좁혀나가면 됩니다.
평균적인 수치는 150~200여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참고 링크]
AK테스트 관련 : https://www.elfarchive.org/2020/04/applied-kinesiology.html
AK-EFT : http://koreaeft.com/xe/index.php?document_srl=5814&mid=t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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