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인간의 근본 행동원리는 생존욕과 번식욕 뿐이다.

인간의 본질에 대해 잘 통찰한 글이 있길래 가져 와 보네요.

인간의 본질을 한계까지 나누면 결국 생존욕과 번식욕 뿐으로, 다른 동기는 없다라는 것이 글쓴이의 주장이더군요.

인간들이 겉으로는 꿈이니 비전이니 철학이니 문화니 관습이니 하는 것들을 기초 레벨까지 분해해보면 결국 그 근저에는 생존욕, 번식욕만 있다는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인간의 인생은 무의미하고, 꿈이니 비전이니 같은 것들은 다 헛소리라는 것을 잘 이야기해주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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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원숭이라는 종자를 잘 파고들면, 결국 생존욕과 번식욕 딱 두가지만 존재한다. 인간원숭이란 게 무슨 철학이니 문화니 만물의 영장이니 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럴리가 없는 바보 원숭이 무리일 뿐으로 그 근저를 파고들면 생존, 번식 딱 두가지 뿐.

너의 소망과 희망과 온갖 바램과 노오력을 분해하면 요 두가지 욕구에 불과하다는 걸 알려주면 울부짖는 인간원숭이들도 참 많은데, 이것도 실제로는 정곡을 찔려서 자기가 짐승이랑 하도 다를것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려고 하는 순간 심리적 방어기제가 작동해서 울부짖는 거임.


일단

어릴때 공부 공부 하지? 이거 왜 그럴꺼같은가

공부 왜 해야돼? 

= 나중에 좋은 대학 가야지 

=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업 가져야지 

= 좋은 직업이 왜 필요해? 

= 좋은 직업을 가져야 '살아가기가 더 쉽고(생존욕)' '이성 만나서 새끼 잘 깔수가 있다(번식욕)'


커서는 좋은 대학 가고싶다? 왜?

뭐 원숭이꼴에 좋은 교수 만나서 고등학문 닦으려고?

시험은 족보와 컨닝으로 때우고 레포트는 인터넷 짜깁기 하는 것들이 무슨

= 결국 따지고보면 좋은 직업 가져서 살아가기가 더 쉽고(생존욕) 이성 잘 만나서 새끼 잘 치려고(번식욕) 뿐이다.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의사 변호사 전문직

= 모시는 주인님이 크니까 떡고물도 더 많이 나올것이 아닌가, 그러면 그 떡고물 받아먹고 생존에 더 유리하겠지(생존욕)

= 내가 모시는 주인님이 이렇게 크니 나도 큰 집에서 일하는 멋진 노비다 이거야 그러면 남들이랑 번식하기가 쉬워 지겠지(번식욕)


그러면 철학자들은? 종교가들은?

그놈들은 그냥 변용된 차원의 (생존욕), (번식욕)을 가진 것에 불과하다.

= 나는 현세에는 이렇게 살아도 내세에는 천국, 극락에 가서 신과 부처의 축복 속에서 살 꺼다

= 현세에는 핍박 받아도 내세에는~

= 내세에는 50명의 처녀가 주어진다더라(이슬람 교)

= 현세는 어차피 덧없으니 죽어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고자~

= 진리를 찾으면 행복해진다, 영원한 진리를 찾자(철학자)

= 세속적인 세상은 심심하니 지적유희에 몰입해서 삶의 의미를 찾아보자(철학자) = 이것도 다 변용된(생존욕)

에라이 이것이 바로 철학자, 종교가 원숭이의 실상임.


이렇게 인간 원숭이가 하는 일이란 오로지 생존욕, 번식욕 밖에 없다. 즉 인생이란 그 골조를 분해해보면 다 죽지못해, 새끼치지못해 하는 일 뿐으로 무의미한 것이고. 그걸 다 합친(인생)이라는 빌딩도 당연히 '무의미'하다. 그러면서 자연자원 낭비하고 행성자원 낭비하고 하면서 지내고 있음.

그러니 인생의 목적이니 꿈이니 비전이니 하는 원숭이가 얼마나 바보인지 알 수가 있지. 그런 꼬라지를 한 원숭이치고 답을 찾은 원숭이가 없는데, 애초에 답은 '없기'때문임.


게다가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이란게 다 생존욕, 번식욕인 것을 아니 그저 지겹다.
빨리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픈 마음밖엔 안 남더라


출처 : [출산반대 갤러리] 인간의 근본 행동원리는 생존욕과 번식욕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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